송중기, 아내 케이티와 애칭…“‘여보’ 발음이 아름답다고”

"송중기, 아내 케이티와 애칭 ‘여보’ 공개…발음의 아름다움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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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케이티
(사진출처-JTBC'냉장고를 부탁해'캡쳐)
송중기, 케이티
(사진출처-JTBC’냉장고를 부탁해’캡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애칭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다정한 부부 생활을 전했다. 송중기는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해 아내와 서로를 ‘여보’라고 부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송중기와 배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셰프들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희준은 냉장고에 붙어 있는 아내 이혜정과의 사랑의 서약서를 공개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본 MC 김성주는 이희준에게 “서로 어떤 애칭으로 부르냐”고 물었고, 이희준은 “우리는 ‘여봉봉’이라고 부른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성주는 송중기에게도 아내와의 애칭을 물었다. 송중기는 “아내가 한국어로 ‘여보’라는 단어의 발음을 듣고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서로를 ‘여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한국어를 배우면서 발음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송중기는 2022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2023년 1월에 혼인신고와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송중기는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가족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송 이후 송중기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보기 좋다”, “여보라는 애칭이 이렇게 아름다운 단어였나 새삼 느낀다”,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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