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30년 된 청바지 공개…“살쪄서 이제 작아, 추억이라 못 버려”

0
송은이 30년 청바지
(송은이 30년 된 청바지 공개,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방송인 송은이(52)가 30년 된 청바지 공개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송은이 30년 청바지
(송은이 30년 된 청바지 공개,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공개된 ‘옆집 언니 최실장의 쎄오네 옷방 습격’ 영상에서 송은이는 정리되지 않은 옷들로 가득 찬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그는 “안 입는 것도 정리했는데 옷이 이만큼”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이영자로부터 물려받은 재킷을 꺼내며 “살이 쪄서 이제 나도 안 맞는다. 살 빼서 입을 거라 절대 못 준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무려 30년 된 힙합 스타일 청바지였다. 송은이는 “힙합 유행하던 시절 입던 건데, 예전엔 크더니 지금은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나 살이 찐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 바지를 버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건 추억 물건이지 않냐. 이런 게 애매하다”고 말하며, 단순한 옷이 아닌 세월의 흔적이자 기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임을 드러냈다.

송은이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단상이 담긴 이번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