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日 단독 팬미팅 성료… 6년 만의 만남에 ‘감동+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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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6년
(소지섭 6년 만의 단독 팬미팅, 사진 출처 - 51K)

배우 소지섭(47)이 약 6년 만에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소지섭 6년
(소지섭 6년 만의 단독 팬미팅, 사진 출처 – 51K)

지난 5일 도쿄에서 개최된 팬미팅 ‘SONICe Trip’은 당초 1회만 예정돼 있었으나,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같은 날 2회차 공연까지 추가되며 소지섭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팬미팅은 ‘봄 여행’ 콘셉트로 꾸며졌고, 소지섭은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며 감미로운 자작곡 ‘Can’t you smile without you’로 무대를 열었다.

팬들과 오랜만에 마주한 그는 “너무 오래 걸렸다. 여러분과 다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라며 설렘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소지섭의 여행 취향을 맞히는 퀴즈 타임과 대표작 비하인드 토크, 그리고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옥택연과 차학연은 팬미팅을 위해 직접 작곡한 ‘시간이 걷다’를 세 사람이 함께 열창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소옥차’로 급조된 3인조 팀은 미니 운동회에서 릴레이 미션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고, 향수 선물과 게임, 단체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소지섭은 팬미팅 말미에 자신이 직접 준비한 목걸이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마지막 곡으로 SMAP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특히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는 ‘악수회 마중 이벤트’는 소지섭 특유의 진정성 있는 팬 사랑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였다.

소지섭은 팬미팅을 마친 후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여러분과 또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며 행사장을 떠났다.

그는 올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광장’으로 복귀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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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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