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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오픈…다양한 샌드위치 메뉴 선보여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샌드위치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샌드위치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전문 매장 ‘샌드위치 정거장’ 을 개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성심당은 지난 22일 대전 중구 대전 중앙역 인근 성심당 본점 지하에
샌드위치 전문 매장 ‘샌드위치 정거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성심당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오픈 초기라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샌드위치 정거장’ 에서는 패스츄리 빵 속에 너비아니, 치즈, 양배추가 들어간
패스츄리 샌드위치와 올리브 포카치아 빵을 사용한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비롯해
다양한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양상추, 햄, 사과가 어우러진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 바게트에 잠봉햄과
버터를 넣은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로 꼽힌다.
이외에도 카프레제 샌드위치, 루꼴라 샌드위치, 야끼소바빵, 매콤치킨포카치아 등
다양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대표 메뉴로는 ‘튀김소보로’, ‘부추빵’, ‘딸기시루’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샌드위치 메뉴까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샌드위치 전문 매장 오픈에 앞서 성심당은 2013년 ‘순수 롤’ 등
케이크 전문 매장 ‘케익부띠끄’를 선보였고,
지난해 10월에는 대표 상품인 튀김소보로를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하는
‘튀소정거장’ 1호점을 개점했다.
현재 성심당은 본점을 비롯해 케익부띠끄, DCC점, 튀소정거장,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역점 등
총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