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떠난 뒤 구준엽 가짜뉴스 확산… 현지 보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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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타이완 배우, 가짜뉴스, 장례 절차, 타이베이, 온라인 루머, 항공편, 중화권, 사실 확인
(사진 출처-서희원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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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서희원 SNS 캡처)

가수 구준엽이 아내이자 타이완 배우 서희원의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가짜뉴스 들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9일 타이완 현지 매체는 중화권 온라인에서
“구준엽이 아내의 장례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한국으로 떠났다”는 루머가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가짜뉴스 에 따르면, 그는 지난 15일 타이완 타이베이 공항에서
32㎏의 짐을 부치고 특정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했으며,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피곤한 모습으로 공항 한편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는 상세한 묘사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은 여전히 타이베이에 머물며 서희원의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준엽이 귀국했다는 주장에 등장한 특정 항공편은 해당 날짜에 운항 기록이 없으며,
온라인에서 확산된 공항 사진 역시 과거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준엽은 타이베이에 남아 사후 처리 및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2021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이가 있다.

이후 서희원은 1998년 처음 만나 2000년대 초반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했던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에 서희원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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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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