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11억 대출 전액 상환 후 심경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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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11억 대출 전액 상환
(11억 대출 전액 상환 후 심경 고백, 사진 출처 - 서유리 개인 SNS)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다시 한 번 경제적 자립을 증명하며 11억 대출 전액 상환 완료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 11억 대출 전액 상환
(11억 대출 전액 상환 후 심경 고백, 사진 출처 – 서유리 개인 SNS)

서유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또 하나 완료. 이렇게 하나하나. 난 적어도 남들한테 피해는 안 끼칠 거야”라는 글과 함께 대출 상환 알림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은행 측이 발송한 상환 완료 내역이 담겨 있었으며, 그녀가 빌렸던 대출금이 모두 상환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해 9월에도 11억 4천만원의 대출금을 갚았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지는 상환 완료 소식은 그녀의 자립적 삶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엿보게 했다.

서유리는 지난해 3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재산은 많이 줄었지만 앞으로 벌 수 있는 능력도 있고 소개팅도 할 거다. 아기도 빨리 낳고 싶다”고 적극적인 인생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전남편 최병길 PD와 이혼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고, 양측은 SNS를 통해 각자의 주장을 밝히며 폭로전을 이어왔다.

서유리는 결혼 후 본인 명의로 대출받은 금액이 급격히 늘어났고, 상환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세 2억이던 집이 11억 대출이 됐고 월 이자만 600만원이었다”는 그녀의 주장은 재정적 부담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유리는 끝내 모든 대출을 상환하며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줬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씌워진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프레임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꾸준한 활동과 강한 생존력으로 스스로를 지켜온 서유리는 재정적 자립과 함께 삶의 주도권을 되찾았음을 당당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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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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