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주장 김오규, 부주장은 곽윤호·박창환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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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김오규 주장, 곽윤호 부주장, 박창환 부주장, K리그 승격, 축구 전지훈련, 서울 이랜드 주장단, K리그2, 팀 리더십, 팬 기대
(사진 출처-서울 이랜드 FC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이랜드 FC, 김오규 주장, 곽윤호 부주장, 박창환 부주장, K리그 승격, 축구 전지훈련, 서울 이랜드 주장단, K리그2, 팀 리더십, 팬 기대
(사진 출처-서울 이랜드 FC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이랜드 FC가 2025년도 팀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하며 승격을 위한 준비를 다잡았다.

주장 자리에 김오규, 부주장 자리에는 곽윤호, 박창환이 선임되었다.

주장 김오규는 “지난해에도 최고참으로 선수단을 이끌었기에 크게 역할이 달라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팀이 많이 젊어진 만큼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원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라고 밝히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그는 15년차 베테랑 수비수로써 K리그 통산 396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서울 이랜드의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두 명의 부주장 중 한명인 곽윤호는 K리그1 수원FC에서 활약하다 넘어온 이적생이다.
그는 기존 팀의 선수들과 신규 선수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더욱 탄탄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곽윤호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팀을 승격으로 이끄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부주장이라는 역할을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 오규 형을 잘 도와서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또 다른 부주장 박창환은 지난 시즌 32경기에 출전하여 주전으로 자리 잡은 막내 선수다.

젊은 피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2001년생 미드필더인 그는 특유의 성실한 태도와 에너지로 신인 선수들을 팀에 잘 섞여 들어올 수 있게끔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환은 “주장단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팀 내에서는 중간 위치인 만큼 형, 동생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해 팀에 보탬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주장들이 이끌어가는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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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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