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김오규 400경기 기념 굿즈 출시…30일 부천전 판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대표이사 김병권)가 주장 김오규(35)의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을 기념 특별 굿즈를 제작하고 오는 30일 홈경기에서 판매에 나선다.

티셔츠와 니트 머플러는 각각 100장 한정 수량으로 장외 ‘레울샵’을 통해 공개된다.
티셔츠 전면에는 김오규의 강인한 이미지가, 좌측 소매에는 주장을 상징하는 ‘C’ 마크가 새겨졌으며, 뒷면에는 든든한 수비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함께 출시되는 머플러는 김오규의 사인과 문구, 이랜드 로고가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팬심을 자극한다.
김오규는 지난 15일 인천 원정에서 K리그 통산 400경기를 달성했으며, 이는 리그 역사상 단 25명만이 보유한 대기록이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김오규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장 외부에서 클래퍼 꾸미기, 풋퍼팅, 미니 테이블 풋볼 등 체험을 완료한 팬에게는 400경기 기념 포스터가 제공된다.
선발 선수 전원도 기념 티셔츠를 착용하고 입장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뜻깊은 순간을 완성할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