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샤오미, 플래그십 ‘샤오미 15 울트라’ 포함 3종 25일 공식 판매 시작
샤오미코리아는 24일,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Xiaomi 15 Ultra)’와 함께 태블릿 ‘샤오미 패드 7(Xiaomi Pad 7)’, 스마트워치 ‘샤오미 워치 S4(Xiaomi Watch S4)’를 오는 2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가 국내에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샤오미 15 울트라는 글로벌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제품으로, 일본과 인도 등지에서 176만 원에서 187만 원대에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출고가는 16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라이카(Leica)와 협업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초광각(14mm), 1인치 메인(23mm), 망원(70mm), 초망원(100mm) 렌즈로 다양한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최대 200mm까지 확대가 가능한 초망원 줌 기술과 4K 120fps, 돌비 비전® 4K 60fps 영상 촬영 기능이 포함돼 전문가 수준의 촬영이 가능하다.
샤오미 15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샤오미 하이퍼OS 2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AI 기반 생산성 도구 및 보안 기능, 크로스 플랫폼 기능 등이 내장됐다.
5410mAh 배터리와 90W 유선·80W 무선 하이퍼차지 기술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탈착식 셔터 버튼, 67mm 필터 어댑터, 2000mAh 외장 배터리를 제공하며, 카메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샤오미 패드 7은 11.2인치 3.2K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7+ Gen 3, 하이퍼OS 2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기능과 연동성을 제공하는 경량 태블릿이다.
최대 8850mAh 배터리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워크스테이션 모드, 플로팅 윈도우, 스타일러스 펜, 키보드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생산성과 멀티태스킹에 특화됐다.
샤오미 워치 S4는 최대 15일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1.4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150종 운동 모드,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GPS 정밀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하며 스마트 허브와 연동된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블랙, 화이트, 실버 크롬 3종, 샤오미 패드 7은 그레이·블루·그린 3종, 워치 S4는 블랙·실버·레인보우 색상으로 출시된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16GB RAM, 512GB 저장공간 단일 모델로 169만9000원 이다.
패드 7은 8GB+128GB 모델 45만9800원, 8GB+256GB 모델 49만9800원 으로 책정 되었다.
워치 S4는 블랙·실버 18만8000원, 레인보우 모델 20만8000원에 판매된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