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차단 총력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최근 급증하는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 대상 예방 안내와 함께 안심차단 서비스 홍보에 본격 나섰다.

이 수법은 위조된 카드 배송 문자나 실물카드를 통해 피해자의 심리를 지배한 뒤 검찰, 경찰, 금융기관 사칭자에게 직접 연락하게 해 고액 피해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영업점 및 SNS 채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고령층 대상으로는 금융교육과 문화센터 연계를 통한 지속적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및 여신거래 차단을 포함한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는 명의도용 및 대출 피싱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적 수단으로,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연락 시 지인 전화기로 확인 후 대응하고, 자금이체 요구는 100% 보이스피싱으로 간주해야 한다”며, 피해 시 즉시 112나 1332, 또는 새마을금고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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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