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13구역 재개발 확정, 1249세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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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13구역
(상봉13구역 조감도, 사진 출처 - 중랑구)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상봉13구역(망우본동 461번지 일대)이 지난 27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본격적인 주택정비형 재개발에 나선다.

상봉13구역
(상봉13구역  총1249세대 규모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 출처 – 중랑구)

망우본동 461번지 일대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인 상봉13구역은 20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뒤 2년 만에 구역 지정 절차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기존 5년 이상 소요되던 재개발 행정 절차를 절반 이하로 단축하며, 신속통합기획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임대주택 270세대를 포함한 총 1249세대 규모, 최고 37층의 공동주택이 건립되며, 생활체육시설과 공원 등 공공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중랑구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망우역세권이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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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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