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선 또 폭발… 홈런 무려 4방 NC 완파, 개막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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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홈런 4방 NC
(홈런 4방 NC 다이노스 14-5 대승, 사진 출처 - 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

삼성 라이온즈 타선이 다시 한번 홈런 4방 폭발하며 NC 다이노스 상대로 승리하여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 홈런 4방 NC
(홈런 4방 NC 다이노스 14-5 대승, 사진 출처 – 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

25일 수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삼성은 이재현, 구자욱, 김영웅, 박병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14대5 대승을 거뒀다.

선발 최원태는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고, 타선은 14안타 14득점의 화력을 과시했다.

1회 2실점 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삼성은 2회 이재현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4회에는 구자욱이 쐐기 3점포를 작렬하며 기세를 잡았다.

이어 6회 김영웅이 만루 홈런으로 경기를 결정지었다. 김영웅은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김지찬과 박병호도 각각 멀티 출루와 홈런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 NC
(사진 출처 – 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

NC는 최성영과 김태경 등 마운드 붕괴로 3연패 위기에 빠졌고, 수비 실책도 추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자멸했다.

삼성은 개막 이후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타선의 응집력을 증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현의 집중력, 구자욱의 파괴력, 김영웅의 해결 능력까지 고르게 살아나며 ‘파괴력 최강 타선’이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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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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