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헬스와 콰트, 글로벌 홈트레이닝 협업 개시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대표 김봉기)가 삼성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업으로 삼성헬스 사용자들은 필라테스, 요가, 스트레칭 등 콰트가 제작한 전문 운동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헬스 앱의 ‘피트니스’ 탭을 통해 7개국에서 우선 제공되고 추후 다국어 확대도 예정돼 있다.
콰트는 맞춤형 홈 피트니스 콘텐츠를 운동 기구와 구독 모델과 결합해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플랫폼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추천과 식단 관리, 운동 상담 등 지속 가능한 건강 루틴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삼성헬스 이용자 대상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헬스는 64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보유한 글로벌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체중과 혈압, 수면, 운동량 등 전방위적인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이번 파트너십은 홈트레이닝 콘텐츠의 접근성을 대폭 높일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엔라이즈 김봉기 대표는 “삼성헬스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고도화된 운동 경험을 제공하고 홈 피트니스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