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미니 출시… 180ml 소용량 포켓 위스키로 MZ 공략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180ml 소용량 포켓 위스키 ‘산토리 미니’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하며 하이볼 대중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볼에 최적화된 깔끔한 풍미를 지닌 위스키로, 야마자키·하쿠슈·치타 증류소 원액을 블렌딩해 산토리 특유의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180ml 포켓 사이즈로 캠핑이나 가정에서 가볍게 하이볼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휴대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직장인들’을 통해 먼저 노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극 중 ‘산토리 삼행시 챌린지’ 등 MZ세대 감성을 겨냥한 마케팅 장면이 SNS에서 회자됐다.

산토리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미니 위스키 시장을 확대하고, 하이볼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브랜드 측은 “산토리 미니는 단순한 술이 아닌, 한 잔의 이야기”라며 위스키의 일상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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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