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복구 위한 롯데홈쇼핑 바자회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이 서울시와 손잡고 중구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을 위한 특별 바자회를 개최한다.

롯데홈쇼핑은 약 1억 원 상당의 패션 및 잡화 물품을 후원하며, 판매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수익금 전액은 산불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으로, 시민 참여를 통해 피해 지역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행사장에서는 음악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무료 음료도 제공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이번 행사로,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덕수궁 거리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 지원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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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