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2025년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참여 기업 25일까지 모집

산림청 산하 한국 산림복지진흥원 (원장 남태헌)은 2025년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발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림복지 산업 초기 기업의 기술 및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유도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갖춘 유망 사업체를 발굴해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복지 분야는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이 높아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영역이다.

이번 공모는 자유 과제로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1차로 15개 팀을 선정하고, 이후 2차 해커톤 방식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해커톤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들은 사업계획서 고도화, 투자유치 발표 역량 강화 교육, 발표자료 제작 컨설팅 등의 실전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산림복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광고비, 자문비, 재료비, 인쇄비, 여비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항목별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돼 참가 기업이 실제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민간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또는 전문업 지원시스템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탄탄한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중심의 산림복지 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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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