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쟌슨빌 손 잡고 국내 겨냥 프리미엄 캔햄 3종 출시

사조대림이 미국 1위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 과 손잡고 프리미엄 캔햄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2일 사조대림은 쟌슨빌의 캔햄 시장 첫 진출작이자 국내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클래식, 마일드, 시그니처 등 총 3가지 맛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쟌슨빌은 1945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현재 미국 소시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로 인식되며 수입 소시지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캔햄 제품은 쟌슨빌 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카테고리 진출로, 특히 한국 시장을 위한 맞춤형 레시피와 기획이 눈길을 끈다.

신제품은 각각 120g, 200g, 340g의 용량으로 구성되며, 클래식은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풍미가 특징이다.

마일드는 클래식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낮춰 건강을 고려한 선택지로 제안된다.

특히 시그니처는 국내 최초로 훈연 시즈닝을 적용한 캔햄으로, 쟌슨빌의 대표 제품 ‘스모크 브랏’ 레시피를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다.

이번 캔햄은 원재료에도 신경을 썼다.

국산 돼지고기와 천일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돼지고기 함량을 90% 이상으로 높여 육즙과 풍미를 살렸다.

또한 코치닐추출색소, 에리토브산나트륨, 소브산칼륨 등 3가지 첨가물을 제외해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클린 라벨 제품으로 개발됐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세계적인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과의 협업은 단순한 캔햄 출시를 넘어, 한국 소비자의 미각과 건강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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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