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일본 리젝트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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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사진 출처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사야플레이어’ 하정우가 일본의 발로란트 팀 리젝트(Reject)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T1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사진 출처 – 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젝트는 공식 SNS를 통해 하정우와 ‘헤이트’ 이예훈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2025년 시즌을 위한 최종 로스터를 공개했다. 브라이언, 무토, 테이크, 하정우, 이예훈으로 구성된 팀은 발로란트 챌린저스 제팬에 출전한다.

하정우는 2016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뒤 뛰어난 에임과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플로리다 메이햄 소속으로 활동하며 활약했던 그는 2020년 10월 오버워치를 떠나 발로란트로 전향했다.

T1에서 발로란트 선수로 새 출발한 하정우는 이후 미국 팀 더 가드(The Guard)에 합류,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챌린저스 NA 스테이지 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T1 으로 복귀해 2년 동안 활약하며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 잡았다.

리젝트 이적 소식을 전한 하정우는 SNS를 통해 “평소 일본 리그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시즌 일본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리젝트는 하정우와 이예훈이라는 두 명의 한국 선수 영입으로 로스터를 강화하며 일본 발로란트 무대에서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이들은 발로란트 챌린저스 제팬에서 경쟁력 있는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하정우가 일본 리그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일본 무대를 통해 ‘사야플레이어’ 하정우가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리젝트가 일본 리그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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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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