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태양, 데뷔 첫 단독 팬미팅 개최 확정

빅뱅 출신이자 가수 태양(36)이 데뷔 이후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TAEYANG 2025 FAN MEETING [01]’ 개최 소식과 함께 첫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이어질 팬미팅 일정이 명시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 ’01’은 첫 번째, 하나뿐인, 영원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 태양이 팬들에게 전하는 헌사이자 약속이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7월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다.

태양은 공연을 통해 오직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감동의 순간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단독 콘서트와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그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한층 깊은 교감을 예고했다.

최근 태양은 솔로 앨범 활동을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나선 오디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역량을 발휘해 왔다.

퍼포머로서의 열정과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 프로듀서로서의 감각까지 겸비한 그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무대 위 빛나는 존재’로서의 태양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미팅 이후 일본 6개 도시에서의 투어도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내 예매 일정 또한 곧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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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