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1차 라인업 공개…이승윤·다비치 등 출격
국내 대표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이하 ‘뷰민라’)가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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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장소 문제로 인해 6월로 일정이 변경됐지만,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테이지와 콘텐츠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뷰민라’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할 24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1월 진행된 ‘뷰민라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처음으로 ‘뷰민라’에 합류하는 신선한 얼굴들도 눈길을 끈다.
페스티벌 첫날인 6월 13일에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이승윤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선우정아, 터치드, 글렌체크, 솔루션스, 샘킴, 오월오일 다섯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14일에는 5년 만에 ‘뷰민라’ 무대를 밟는 정승환을 비롯해 실리카겔, 엔플라잉, 소수빈, 죠지, 너드커넥션, 드래곤포니, 까치산이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다비치와 십센치, 적재, 콜드, 데이먼스 이어, 브로콜리너마저, 유다빈밴드, 한로로까지 탄탄한 라인업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뷰민라’는 기존 5월 개최 일정에서 한 달 뒤인 6월 13~15일로 변경됐다.
올림픽공원 잔디 보호 문제로 인해 일정이 조정됐지만, 대신 금요일(13일) 공연 추가 및 6년 만에 대형 스테이지 KSPO DOME을 대관하며 규모를 더욱 키웠다.
또한 ‘뷰민라’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문화, 체육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와 이벤트도 한층 강화됐다. 주최 측은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뷰민라 2025’ 공식 티켓 예매는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되며, 2차 라인업은 3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