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딸 결혼식 한국서 못 치른다는 사실에 오열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부활 김태원(59)이 딸 김서현의 결혼식을 한국에서 열지 못하는 현실을 알게 되며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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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조선의 사랑꾼’ 측은 김태원이 아내 이현주와 딸 결혼식을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예고했다.
김태원은 “(딸이) 한국에서 결혼하는 건 아예 싫다고 했잖아”라며 아내가 결혼식을 반대한 이유를 물었다.
앞서 김태원은 미국에서 생활 중인 예비 사위 데빈과 영상통화를 하며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진행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아내 이현주는 한국에서의 결혼식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며 부부 사이에 의견 충돌이 생겼다.
김태원은 “왜 그런 거냐, 너무 힘들어서?”라며 아내의 속내를 궁금해했고, 결국 이현주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김태원 역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며 아내를 설득하려 했다.
딸 김서현과 미국인 예비 사위 데빈의 결혼을 앞두고 한국에서 식을 올리지 못하는 현실에 김태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부부가 어떻게 이 갈등을 해결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