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서머소닉 2년 연속 출격 확정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에 2년 연속 초청됐다.

8월 16일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열리는 이 대형 음악 행사에는 앨리샤 키스, 카밀라 카베요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글로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강력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해 서머소닉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처음 얼굴을 비춘 이들은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한층 더 성장한 무대 구성과 음악으로 현지를 다시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대 중이며, 4월 19일과 20일 후쿠오카 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북미 주요 도시에서 총 20개 도시 32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데뷔 1년 차임에도 이 같은 규모의 투어는 이례적인 행보로, 베이비몬스터가 차세대 K팝 글로벌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방증한다.

YG는 “이번 서머소닉 무대는 데뷔 1주년을 맞는 베이비몬스터의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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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