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블록팩 누적 6000만개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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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사진출처-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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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가 자사 인기 제품인 ‘블록팩’의 누적 판매량 6000만 개 돌파를 기념해 소비자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블록팩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오는 주말까지 한정 운영된다.

블록팩은 2015년 첫 출시된 이래 약 9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장형 아이스크림이다.

직사각형 모양의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냉동고에 보관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블록팩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아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간식이자 ‘집콕’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블록팩이 6000만 개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하게 된 데는 꾸준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블록팩은 바닐라, 초콜릿, 민트초코, 쿠앤크, 슈팅스타 등 배스킨라빈스의 스테디셀러 맛을 소형 패키지로 담아낸 제품으로, 1인 가구 증가 및 ‘혼자 먹기 좋은 간식’에 대한 수요와도 맞아떨어지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외출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 디저트로 주목을 받으며 판매량이 급격히 상승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블록팩은 아이스크림의 맛 뿐만 아니라 포장의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모든 요소에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장수 제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즌별, 취향별 다양한 맛을 개발해 더 많은 고객에게 만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블록팩 총 10종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의 경우 품목별로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기 품절 될 수 있다.

블록팩 한 개의 권장소비자가는 4000원이며, 프로모션은 같은 가격으로 4개를 구매할 수 있는 ‘3+1’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SPC는 봄을 맞아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와 체험형 마케팅을 준비 중이며, 배스킨라빈스는 향후에도 포장형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한 HMR(가정간편식) 디저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내부적으로는 최근 수요가 증가한 ‘건강 간식’ 트렌드를 반영한 저당·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인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업계에서는 블록팩의 성공이 한국형 포장 아이스크림 시장을 확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1인 가구 증가, 소형 냉장고 보급, 디저트의 개별 소비 확대 등 사회적 변화에 적절히 대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SPC 배스킨라빈스는 블록팩 외에도 ‘쿼터’, ‘패밀리’, ‘하프갤런’ 등의 용량별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케이크, 베이커리형 디저트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체 배달앱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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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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