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갯벌여행 어때요?” 태안, 5월까지 200팀 대상 반려동물 갯벌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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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진출처-태안군)
태안군
(사진출처-태안군)

물결치는 갯벌 위를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충남 태안에서 마련됐다.

태안군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갯벌체험은 오는 1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회씩 총 2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 장소는 태안 안면읍에 위치한 병술만 어촌체험마을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청정 갯벌 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태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0팀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체험 당일 약 2시간 동안 갯벌 산책, 조개 잡기, 자유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견생샷’ 포토타임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사진 촬영은 태안의 해변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의 진행 하에 이뤄지며,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반려인 전용 여행 플랫폼인 ‘반려생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태안군은 예약제를 통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체험 당일 현장에서는 안전수칙과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면서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반려동물 친화적 관광자원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의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 관광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태안군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갯벌체험 프로그램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태안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군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체험마을 주변에 반려동물 전용 휴게 공간과 간단한 물품 구입이 가능한 임시 판매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이번 갯벌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관광자원과 반려동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반려동물 캠핑, 해변 산책로 개발 등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이라면 ‘반려생활’ 앱을 통해 예약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름다운 갯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하루, 봄기운 가득한 태안에서 색다른 힐링 여행을 찾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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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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