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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과 함께 봄 나들이… 카카오내비 기반 ‘댕댕 여행 지도’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반려견 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하는 ‘댕댕 여행 지도’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카카오내비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댕댕 여행 지도’는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를 선정한 일러스트 지도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펫 관광자원 100선’과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의 카카오내비 길 안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를 소개하며,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반려동물 동반 추천 여행지’ 10곳에는 전남 순천 오천그린광장,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대구 수성못 유원지,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 여행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거나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다양한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 요일별 방문 비율과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주변 인기 장소 TOP3 등의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댕댕 여행 지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추천 장소 나열이 아니라, 실제 카카오내비 사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지의 인기도와 방문 패턴을 분석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 중에서도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요일별 방문 비율을 제공해 혼잡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반려동물과 보다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배려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여행지별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주변 인기 장소 TOP3를 제공해 한 곳에서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댕댕 여행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박상현 마케팅실장은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인프라와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와 한국관광공사의 협업은 반려견과의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댕댕 여행 지도’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지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요일별 방문 트렌드까지 고려해 최적의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댕댕 여행 지도’를 활용해 보다 알찬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정보를 더욱 발전시키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