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박경림에 진심 어린 감사…”결혼식 혼주석까지 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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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박경림에
(박수홍 박경림에 감사의 마음 전해, 사진 출처 - 채널A '4인용 식탁')

방송인 박수홍(54)이 절친 박경림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 박경림에
(박수홍 박경림에 감사의 마음 전해, 사진 출처 – 채널A ‘4인용 식탁’)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 4인용식탁예고편에서 박수홍은 자신의 결혼식을 함께해 준 박경림을 향해 “박경림이 개량한복을 입고 혼주석에 서줬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경림이가 내 초대 팬클럽 회장이었다. 200~300명이 내 플래카드를 들고 소리를 질렀다. (박경림이) 일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 데려왔다”고 유쾌한 농담을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수홍은 지난 2022년 12월 23일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다. 그러나 가족과의 갈등으로 인해 친인척 없이 진행됐고, 그 자리를 박경림과 개그맨 김수용이 혼주 역할로 대신하며 의리를 빛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검찰은 친형이 10년간 약 61억 7000만 원을 횡령했다고 판단했고, 1심에서 친형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법정 구속은 면했다.

형수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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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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