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은둔 중인 김건모 그리움 고백…”건모 형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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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 출처 - KBS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제공)

방송인 박명수(54)가 은둔 생활 중인 가수 김건모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그의 복귀를 응원했다.

박명수
(사진 출처 – KBS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제공)

16일 방송된 KBS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김건모의 곡 ‘미안해요’를 들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김)건모 형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도 노래지만 건모 형이 보고 싶다. 항상 유머러스하고 거기에 또 직업 가수로서 노래를 잘하시는 분인데 뵙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다시 활동하신다면 ‘라디오쇼’에 모셔서 많은 이야기와 함께 형님 목소리 듣고 싶다는 얘기를 관계자 여러분들이 ‘건모 형 사랑한다’라고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2019년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큰 곤욕을 치렀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김건모는 결백을 주장하며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2022년 11월,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고, A씨의 재정신청 또한 기각되며 김건모는 법적으로 성폭행 혐의를 벗게 되었다.

그러나 사건 이후 김건모는 활동을 중단한 채 칩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2019년 결혼 후 협의 이혼을 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현재 방송이나 음악 활동 없이 지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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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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