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막막한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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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SK텔레콤 유심 해킹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불안한 심경 토로, 사진 출처 - 개그우먼 미자 개인 SNS)

개그우먼 미자(40)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 불안한 심경을 털어놨다.

미자 SK텔레콤 유심 해킹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불안한 심경 토로, 사진 출처 – 개그우먼 미자 개인 SNS)

미자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유심 정보 유출 관련 뉴스를 공유하며 “SK 쓰시는 분들 유심 바꾸셨나요? 나 SK인데 손 놓고 있네”라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이어 유심 재고 부족 사태에 대해 “끝없이 줄 서 있는 사진 보니 엄두가 안 나는데 오늘 뭐라도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한 누리꾼이 “저도 손 놓고 있다”고 댓글을 달자, 미자는 “남편은 가라고 난리인데 나만 천하태평”이라며 답했다.

미자는 “원래부터 기계치였고 유심이 뭔지도 최근에야 알게 됐다”며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번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는 19일 밤 해커의 악성 코드 침입으로 발생했으며, 가입자 2300만명 규모를 대상으로 일부 유심 정보(IMSI, IMEI)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를 실시하고 있으나, 수요 급증으로 유심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회사는 5월 말까지 500만개 추가 공급 계획을 세웠지만, 여전히 수급 불안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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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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