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TOP7 서울 콘서트, 진심과 감동이 만든 전석 매진

‘미스터트롯3’ TOP7이 준비한 서울 콘서트가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깊은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 서울 콘서트 편’은 시청률 5.7%를 기록,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종편 및 케이블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그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으며 콘서트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이번 방송은 서울 콘서트 4회 전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미스터트롯3’ TOP7의 진심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현장을 조명했다.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은 남승민의 부재 속에서도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무대를 펼쳤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단체 무대와 직접 제작한 메들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TOP7은 김용빈의 감성 보컬, 손빈아의 폭발적인 가창력, 천록담의 무대 장악력, 춘길의 안정된 기량, 최재명의 에너지, 추혁진의 올라운더 매력을 각자의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기에 갈라쇼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메들리 무대까지 더해지며 콘서트만의 특별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김용빈의 세라복 무대 ‘푸른 산호초’와 천록담, 춘길, 추혁진의 ‘Uptown Funk’는 트롯 무대에서 보기 힘든 장르 파괴 퍼포먼스로 전 세대를 만족시켰다.

감동의 순간도 있었다. 20년 지기 팬의 투병 사연에 울컥한 김용빈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열창했고, TOP7은 팬들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들의 진심 어린 팬 사랑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인생 무대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김용빈은 “22년 가수 인생 중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고, 멤버 모두가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무대를 빛냈다.

‘미스터트롯3’ 서울 콘서트는 단순한 트롯 공연을 넘어 감정과 기술, 진심과 감동이 어우러진 최고의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TOP7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하며, 전국 곳곳에서 더 큰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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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