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김용빈, 준결승 개인 미션으로 반전 드라마 쓸까
‘미스터트롯3’ 준결승 대결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예상 밖의 순위 변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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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차전 2라운드 개인 미션이 펼쳐진다.
현재 살아남은 참가자는 14명. 단 10명만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이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김용빈이 1차전 중간 순위에서 5위로 밀려나면서 예상 밖의 위기를 맞았다.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6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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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기록하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온 김용빈이기에 더욱 의외의 결과였다.
하지만 김용빈은 고(故) 현철의 정통 트로트 곡을 선택하며 반전을 노린다. 이 곡은 경연에서 쉽게 선택되지 않는 고난도의 트로트 곡으로, 그의 승부수가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준결승전에서는 극과 극의 평가가 쏟아질 예정이다.
상승세를 타던 트롯맨이 혹평을 받으며 흔들리는 모습이 예고된 반면, 한 참가자는 영탁 마스터로부터 “완벽한 보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자리에서 90도 인사를 받는 장면도 공개된다.
준결승전에서 4명의 참가자가 탈락하는 가운데, 과연 김용빈이 개인 미션 무대로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운명을 가를 ‘미스터트롯3’ 준결승전은 2월 27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