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아버지와 함께 롯데 홈경기 사직야구장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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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롯데 홈경기
(문소리 아버지 문창준 씨 홈경기 시구자, 사진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SNS)

배우 문소리(50)가 아버지 문창준 씨와 함께 고향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 시구에 나선다.

문소리 롯데 홈경기
(문소리 아버지 문창준 씨 홈경기 시구자, 사진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SNS)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홈 3연전 ‘헤리티지시리즈-미니영호대제전’ 마지막 날인 10일, ‘폭싹 속았수다’의 오애순 역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문소리는 부산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마운드에 오른다.

문소리는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야구를 봤던 기억이 떠오른다. 고향에서, 아버지와 함께 시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구에 함께하는 아버지 문창준 씨는 생전 소원으로 “100세에 사직 시구”를 언급했던 인물로, 이번 시구는 가족의 오랜 꿈을 실현하는 자리로도 특별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헤리티지시리즈를 통해 사투리 퀴즈, 갈매기 라이팅쇼 등 다양한 팬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야구의 추억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소리의 시구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고향과 가족, 추억을 연결하는 뭉클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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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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