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베어 수제맥주,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프리미엄 맥주 시장 공략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에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문베어는 고급 리조트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맥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베어 수제맥주는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 등 총 3종으로, 리조트 내 ‘그릴앤시즐’(바비큐 업장), 비어가든, 바비큐 존에서 제공된다.
이번 입점을 통해 문베어는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맥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베어는 고품질 수제맥주로 인정받으며 국내 맥주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이번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판매되는 3종의 수제맥주는 세계적인 맥주 품평회 ‘2024 월드 비어 어워즈(World Beer Awards)’에서 ‘맛’ 부문 ‘컨트리 위너’(Country Winner) 금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레저·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1106개 객실과 국내 최대 90홀 골프장, 스키장, 실내외 수영장, 트레킹 코스, 피클볼 파크 등을 갖춘 고급 휴양지다.
이번 협업을 통해 문베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베어 관계자는 “오크밸리 리조트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문베어의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채널 진출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국내 수제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