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홈플러스 부지, 랜드마크 개발 위한 통합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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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홈플러스 통합 매각
(목동 홈플러스 통합 매각 추진, 사진 출처 - 양천구)

울 양천구가 목동 중심에 위치한 ‘금싸라기 땅’ 홈플러스 목동점과 주차장 부지를 통합 매각해 랜드마크 개발을 추진한다.

목동 홈플러스 통합 매각
(목동 홈플러스 통합 매각 추진, 사진 출처 – 양천구)

양천구는 해당 부지를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업무시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용지는 총 1만9172㎡ 규모로, 지하철 5호선과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다.

홈플러스 목동점이 1999년부터 장기 임차했으나 지난해 11월 계약이 만료됐으며, 이후 건물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됐다.

양천구는 2022년 서울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부지를 감정평가 후 하반기 일반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동 홈플러스
(사진 출처 – 양천구)

목동 일대는 최근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목동아파트 재건축, 국회대로 공원화, 목동 운동장·유수지 통합개발, 서울양천우체국 청사 재건축 등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홈플러스 부지를 핵심 상업시설로 탈바꿈시켜 양천구의 미래 경제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기대를 모은 곳”이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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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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