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10년 만에 가격 인상…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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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10년 만에
(10년 만에 가격 인상, 사진 출처 - 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대표 김대영)가 10년 만에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하며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현실화 흐름에 동참했다.

메가MGC커피 10년 만에
(10년 만에 가격 인상, 사진 출처 – 메가MGC커피)

오는 4월 21일부터 전국 3500여 매장에서 아메리카노(HOT)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오른다.

대표 인기 메뉴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4온스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가격 20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은 국세 생두 시세 급등, 환율 상승 등 원가 압박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메가MGC커피는 최대한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할메가커피·메가리카노 등 일부 대용량 메뉴와 샷 추가 가격도 인상 대상에 포함됐으며,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이 이뤄졌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커피 브랜드 1위로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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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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