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모카골드, 36년간 국민 커피 자리 지킨 비결은?

0
맥심 모카골드
(맥심 모카골드 출시 36주년, 사진 출처 -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가 올해로 탄생 36주년을 맞았다. 1989년 출시된 이래 한국인의 일상 속 대표 커피믹스로 자리 잡으며, 지난 1년간 약 57억 개가 팔려 1초당 180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맥심 모카골드
(맥심 모카골드 출시 36주년, 사진 출처 –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는 동서식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커피믹스의 대표 제품으로, 인스턴트 커피·크리머·설탕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언제 어디서든 일관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편의성을 높인 스틱 포장과 설탕 조절이 가능한 설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의 오랜 인기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에서도 찾을 수 있다.

2015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 ‘모카골드 팝업카페’를 운영하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왔고, 2024년에는 군산에서 ‘맥심골목’을 열어 골목 전체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2025년 2월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기존의 달콤함을 유지하면서도 ‘제로슈거’ 기준을 충족해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모카골드는 단순한 커피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여유와 행복을 전달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