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 개최…전국 최고 버거 장인 경쟁
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전국 매장 크루들의 조리 실력과 팀워크를 겨루는 사내 경연대회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버거를 제공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품질 철학을 실천하는 자리로, 주방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그릴 마스터’들의 역량을 겨루는 무대다.
전국 3887명의 그릴 마스터 중 선발된 참가자들은 3인 1팀으로 구성돼 식품안전, 조리 기준 이해도, 실행력, 팀워크 등을 평가받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예선을 거쳐 지역·전국 본선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승이 열린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그릴 마스터 기념 뱃지’가 수여될 예정이다.
그릴 마스터는 패티 굽기부터 번 토스팅, 조립, 포장 등 버거 조리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문 직군으로, 맥도날드의 내부 인증 과정을 통과한 인원만이 자격을 갖는다.
이들은 품질 관리뿐 아니라 동료 교육 및 주방 운영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는 조리 품질을 지탱하는 현장 크루들의 전문성과 노력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