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버거’ 전국 출시… 싸이버거·비프버거 신메뉴
맘스터치(대표 김동전)가 미슐랭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한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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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판매에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에서 빠른 완판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신메뉴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맘스터치는 2월 18일부터 308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전국 1450여 개 매장에서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와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를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신메뉴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특제 베이컨 잼을 활용한 레시피로 개발했다.
싸이버거와 비프버거에 각각 접목해 기존 맘스터치 버거와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한다.
특히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는 철판 조리 설비가 필요한 메뉴 특성상 전국 500여 개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정식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11일 맘스터치 직영점 12곳에서 진행된 ‘슈퍼얼리버드’ 사전예약 판매는 오픈 30분 만에 전량 매진되었다.
사전예약 고객들이 매장 앞에서 대기하는 장사진이 펼쳐지는 등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전국 가맹점에서 동일한 맛과 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사전교육 및 품질 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업 비용과 교육용 식자재 지원을 포함해 가맹점 부담 없이 신메뉴를 도입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전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맘스터치 역시 이번 ‘에드워드 리 버거’ 출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향후 프리미엄 메뉴 개발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