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다 젤비아 구로다 고 감독, 직장 내 괴롭힘 의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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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다 젤비아 구로다 고
(구로다 고 감독 직장 내 괴롭힘 확산 논란, 사진 출처 - 마치다 젤비아 공식 SNS)

J리그1 마치다 젤비아(1위 5승 2무 2패 승점 17)를 이끄는 구로다 고(54) 감독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휘말렸다.

마치다 젤비아 구로다 고
(구로다 고 감독 직장 내 괴롭힘 확산 논란, 사진 출처 – 마치다 젤비아 공식 SNS)

일본 주간지 ‘스마트플래시’는 6일 J리그 사무국이 감독의 폭언과 인격 모독 등 정황에 대해 정식 조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 코치와 스태프는 공개적인 폭언과 압박에 시달렸고, 한 명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일부 선수들조차 감독의 언행에 피해를 입고 있었으나 기용 문제로 응답을 꺼렸다고 한다.

오세훈
(대표팀 출신 오세훈, 사진 출처 – 마치다 젤비아 공식 SNS)

마치다 구단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은 사실무근이며 기사는 악의적이다”라며 부인했지만, 제보자들은 감독의 사과와 자격 박탈까지 촉구하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 나상호와 오세훈이 소속된 마치다가 이번 사태로 큰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J리그의 조사 결과와 후속 대응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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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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