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리마스터, 신규 업데이트 ‘WISH’ 사전예약 시작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신규 업데이트 ‘WISH’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리니지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해 레벨과 서버에 따라 ‘WISH 장비 지원 상자’ 또는 ‘WISH 축복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보상에는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WISH 축복의 가호’ ▲영구 소지 가능한 유용한 옵션의 ‘염원의 운석’ ▲소모품이 담긴 ‘WISH 성장 지원 큐브’ 등이 포함된다.
신규 및 90레벨 이하 이용자는 ‘WISH 장비 지원 상자’를 통해 서버에 따라 ‘올인원 장비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본서버 유저는 ‘드래곤의 고급 다이아몬드(각인) 100개’를, 특화서버 유저는 ‘빛나는 성장의 물약(이벤트) 200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시그니처 쿠폰 이벤트’도 포함된다.
출석 일수에 따라 최대 10장의 ‘시그니처 복구 쿠폰’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쿠폰은 특정 기간 내 인챈트 실패로 증발한 무기, 방어구, 장신구 아이템을 복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복구된 아이템은 이벤트 페이지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게임 내에서 수령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성장 시스템 개편 ▲레벨 메리트 강화 ▲사냥터 리뉴얼 등의 추가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오프라인 간담회 ‘기르타스 원정대’에서 확인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 전반에 적용해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리니지의 팬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제공하며, 게임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