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데이 맞아 닌텐도 스위치 번들 출시… 게임 할인 행사 진행

3월 10일은 영어로 「March 10」이며, 이를 줄여 「MAR 10」으로 표기할 경우 「MARIO」로 읽힌다는 점에서 ‘마리오 데이’ 로 불린다.
닌텐도는 마리오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6일부터 3월 16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대원샵(닌텐도 전문 매장)」과 「더현대 대구 대원샵(닌텐도 전문 매장)」에서 마리오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슈퍼 마리오 디자인의 투명 리유저블 텀블러를 증정한다.
닌텐도는 마리오 데이를 기념해 스위치 출시 8주년을 맞아 새로운 번들 상품도 공개했다.
이번 번들은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디지털 버전, 3개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멤버십이 포함되며, 가격은 349.99달러다.
개별 구매 대비 67.98달러 저렴한 구성이다.
오는 3월 10일 ‘마리오 데이’에 맞춰 출시되는 이번 번들은 닌텐도 스위치의 마지막 공식 번들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닌텐도는 3월 9일부터 베스트바이, 게임스톱, 타겟, 월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카트8 디럭스, 슈퍼마리오 3D월드 + 쿠파의 분노, 슈퍼마리오 RPG, 프린세스 피치 쇼타임!, 루이지 맨션2 HD를 39.99달러, 마리오 vs. 동키콩을 29.99달러에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스위치가 출시 8년 만에 닌텐도 DS를 넘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닌텐도는 후속 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일 스위치2 발표를 위한 닌텐도 다이렉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