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20일 고척돔 키움 히어로즈 시구·시타·애국가 삼중 활약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는 물론 애국가 제창과 축하 공연까지 맡으며 고척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리센느의 메이와 리브를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구·시타를 넘어, 리센느가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중간 이닝에는 축하 무대까지 펼치는 종합 퍼포먼스 행사로 기획됐다.
팀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화려한 무대매너가 결합돼 고척돔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리센느는 구단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 초대되어 시구와 시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라며 승리를 응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리센느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Glow Up’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작 ‘LOVE ATTACK’은 역주행 신화를 쓰며 멜론 일간차트 95위(4월 9일 기준)까지 오르는 등 음원 성적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고척돔 방문은 음악 활동뿐 아니라 야구팬들과의 소통까지 확장하며 존재감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팀의 다채로운 매력은 경기장을 찾는 야구팬은 물론 온라인 팬층에게도 화제성과 주목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리센느와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예고하며 20일 경기 분위기를 팬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