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홍은채, 두산 홈개막전 시구자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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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채 두산 홈 개막전
(홍은채 홈 개막전 시구, 사진 출처 - 두산 베어스 공식 SNS)

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 홈개막전 맞아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18)를 시구자로 특별한 승리 기원을 준비했다.

홍은채 두산 홈 개막전
(홍은채 홈개막전 시구, 사진 출처 – 두산 베어스 공식 SNS)

오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 르세라핌의 막내 홍은채가 시구자로 출격한다.

K-POP과 KBO가 만나는 화려한 협업이자, 홍은채 개인에게도 의미 깊은 복귀다. 홍은채는 어린 시절부터 ‘두린이’로 불릴 만큼 진성 두산 팬으로 알려졌다.

경기장 직관은 물론, 지난 2022년에는 시타자로 나서며 두산과의 인연을 이미 자랑했다.

이번 시구는 3년 만의 마운드 복귀로,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자 두산에겐 확실한 승리 기운을 전달할 이벤트다.

홍은채는 “홈 개막전에 초대받아 영광이다. 두산의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해 시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애국가 제창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 소향이 맡는다. 소향은 “청아한 목소리로 두산의 7번째 우승을 기원하겠다”고 전하며, 홈팬들의 심장을 울릴 무대를 예고했다.

두산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젊은 팬층의 유입과 K-POP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홈개막전부터 스타 시구자와 명품 애국가 제창으로 야구팬은 물론 K-POP 팬들까지 아우르는 ‘컬래버레이션 흥행’을 예고한 셈이다.

홍은채의 시구 한 공이 두산의 시즌 스타트에 어떤 기운을 더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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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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