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싱글몰트·고숙성 위스키 3종 한정 출시

롯데칠성음료(대표 신동빈, 박윤기)가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SCOTCH BLUE)’의 싱글몰트 위스키와 고숙성 위스키의 깊은 맛과 향을 담은 기획 제품 3종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은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 ‘스카치블루 30년’,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Key Malt) 세트’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농익은 과일, 다크 초콜릿 풍미의 ‘셰리 캐스크(Sherry Cask)’, 바닐라와 시트러스 풍미가 특징인 ‘버번 캐스크(Bourbon Cask)’, 피트 특유의 향을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피티드 몰트(Peated Malt)’, 알코올 도수 57.5도의 강렬한 풍미를 자랑하는 ‘배치 스트랭스(Batch Strength)’로 구성됐다. 배치 스트랭스를 제외한 3종은 알코올 도수 48.5도다.

‘스카치블루 30년’은 셰리와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12년, 18년간 숙성된 키몰트 원액을 다양한 고숙성 원액과 블렌딩해 농익은 과일과 바닐라 향의 복합적인 밸런스를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42.5도이며 용량은 500ml다. 이외에도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는 오랜 기간 숙성된 위스키의 깊은 풍미와 희소 가치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주류 전용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을 통해 판매 중이며, 3월 중순부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스마트 오더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스카치블루’ 브랜드 리뉴얼에 이어 한정판 3종을 선보이며 국내 위스키 소비자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스키 소비자뿐 아니라 주류 시장 전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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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