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로, 1분기 수출 314% 급증… 中 코스트코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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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1분기
(제로 1분기 수출 314%, 사진 출처 -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9일 자사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의 2024년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3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로 1분기
(제로 1분기 수출 314%, 사진 출처 – 롯데웰푸드)

제로는 전체 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 수출로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3년 7월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수출국을 13개국까지 확대한 제로는 올해도 카자흐스탄, 페루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 중이다.

특히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며 지난달 중국 코스트코 7개 전 지점에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를 입점시켰고, 틱톡 등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3주 만에 추가 발주가 이뤄졌다.

이어지는 2차 수출에서는 ‘제로 쿠키&크림’ 바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 브랜드는 세계적인 저당 트렌드와 맞물려 수출 성장세에 탄력을 받았으며, 롯데웰푸드는 제로를 제2의 빼빼로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저당 간식 브랜드로서 제로는 해외 소비자에게도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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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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