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포켓몬과 역대급 컬래버! 초대형 축제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포켓몬과 손잡고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대규모 협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협업은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닌, 8개월간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봄, 여름, 가을 세 개의 시즌에 걸쳐 각기 다른 콘셉트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일 시작되는 봄 시즌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곳곳을 포켓몬 테마로 꾸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원 곳곳에 피카츄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가 등장하며,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포켓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포켓몬 세계관을 반영한 특별한 어트랙션과 포켓몬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는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도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포켓몬 테마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포켓몬 팬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 축제는 단순한 시즌 이벤트를 넘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기존 콘텐츠와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월드는 이를 통해 테마파크 방문객들에게 보다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포켓몬이라는 세계적인 IP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월드만의 독창적인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시즌별로 새로운 스토리를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기대감을 심어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단순한 콜라보 이벤트를 넘어, 국내 테마파크 역사상 유례없는 장기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협업 축제는 여름과 가을에도 계속된다.
여름 시즌과 가을 시즌 역시 봄 시즌과는 차별화된 테마와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으로,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시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포켓몬 협업 외에도 글로벌 인기 캐릭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향후 국내 테마파크 업계에서 더욱 다양한 형태의 IP 협업이 활성화될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롯데월드와 포켓몬이 선보이는 역대급 콜라보 축제는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홍보와 함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은 롯데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포켓몬 콘텐츠를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