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이와5 아쌍블라주5 국내 첫 출시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이 세계 최초의 블렌딩 사케 브랜드 이와5 ‘아쌍블라주5’ 에디션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사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와5는 기존 사케와 달리 샴페인과 유사한 블렌딩 방식으로 양조된 브랜드로, 오감과 5종의 효모가 조화된 깊은 풍미로 글로벌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돔페리뇽의 전 수석 와인메이커 리샤르 지오프루아가 직접 양조에 참여해 그 상징성을 더했다.

도야마 현산 최고급 주조용 쌀에 와인 효모 5종을 혼합해 14개월간 병숙성한 이 제품은 라즈베리, 자스민, 소나무 향이 어우러진 섬세한 향미와 완성도 높은 구조감을 자랑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프리미엄 사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번 단독 출시를 기획했으며, 와인앤리커팀 소믈리에가 1년간 수출 총괄 슈헤이 코스기와 협업해 론칭을 성사시켰다.

실제 롯데백화점은 최근 프리미엄 사케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닷사이·쿠보타 등 고가 사케의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롯데는 이번 이와5 에디션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