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에 바샤커피 2호 매장 오픈… 커피바로 프리미엄 체험

0
바샤커피 2호
(바샤커피 2호 매장 오픈, 사진 출처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모로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2호 매장을 본점에 새롭게 오픈했다.

바샤커피 2호
(바샤커피 2호 매장 오픈, 사진 출처 – 롯데백화점)

지난해 8월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커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것이다.

이번 2호 매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들어섰으며, ‘커피 부티크’와 한국 최초로 도입된 ‘커피바’로 구성됐다.

커피바는 15석 규모의 바 형식 공간이다.

바샤커피 마스터와 아라비카 원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형 공간이다.

커피 부티크에서는 ‘시그니처 노마드 컬렉션’과 ‘오토그래프 컬렉션’, 다양한 드립백과 200여 종 이상의 원두, 추출방식별 분쇄 원두, 커피백 기프트박스, 커피잔 및 액세서리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와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온라인 브랜드관도 열고 바샤커피의 고유 브랜드 가치를 국내에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본점 2호점 오픈은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브랜드 헤리티지와 커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컨텐츠부문장은 “모로코 현지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과 브랜드 간 깊은 정서적 연결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는 향후 주요 백화점 중심지에 바샤커피 입점을 확산해나가며 고급 커피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