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 핑크 포멜로 봄맞이 행사…저칼로리 건강 과일 인기

진원무역과 롯데마트는 4월 10일 오전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베트남산 ‘핑크 포멜로’를 소개하는 사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수출업체 Hoang Phat Fruit Co., LTD.의 느엥 칵 휘 사장과 주한베트남대사관 팡 칵 뚜엔 상무관, 롯데마트 과일팀이 참석했으며, 봄철 건강 과일로 주목받고 있는 포멜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식과 전시가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포멜로를 활용한 요리들이 봄 테마로 다채롭게 연출됐다.
특히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베트남 핑크 포멜로는 병해충에 강하고 저당·저칼로리 특성이 부각되며, 단맛과 산미의 균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인 나린제닌과 나린진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면역력 관리에 적합한 과일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포멜로 생산국으로, 2022년 기준 연간 114만 톤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산 포멜로의 주요 수입국으로, 베트남 농산물 수출 시장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롯데마트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수입 과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베트남산 과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식재료로 포멜로를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진원무역은 1979년 설립된 과일 전문 유통업체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농산물을 수입하고 국내산 고품질 과일도 수출하는 이중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자체 플랫폼 ‘만나몰’을 통해 일반 소비자와 중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도매가에 제철 과일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팜 마켓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국내외 농가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핑크 포멜로 프로모션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와 친환경 과일에 대한 수요 증가 속에서 제철 과일의 다양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기사보기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