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예은, 육성재 돌직구 철벽 “승부욕 센 사람 안 좋아해”

SBS ‘런닝맨’ 3월 30일 방송분에서 지예은(30)이 육성재(29)에게 예상 밖의 철벽을 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에 출연한 육성재는 “일어나자마자 나왔다”고 밝히며 가볍게 등장했으나, 지예은은 “깐깐한 스타일이신 것 같다. 승부욕 센 사람 안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단칼 철벽 발언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육성재는 드라마 ‘귀궁’에서 함께 출연 중인 김지연과 15년 지기임을 언급하며 삼겹살 에피소드까지 공개했고, 이를 들은 지예은은 미묘한 반응을 보이며 미묘한 텐션을 이어갔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NFL스타 카일러 머리가 ‘여의주 수호신’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고, 육성재 팀이 최종 승리하며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패배팀으로 벌칙을 받게 된 지예은은 연날리기 벌칙을 수행했고, 다음 방송에서는 배우 최다니엘이 새로운 멤버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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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