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율희, 이혼 후 첫 연기 복귀작 소감 “진짜 많이 배웠다”

라붐 출신 율희(27)가 이혼 후 첫 작품을 통해 연기에 다시 도전하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율희는 웹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며, 여주인공으로서의 열정과 몰입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촬영 전 대본을 들고 이동하며 캐릭터 ‘민정이’에 몰입한 율희는 감정신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액션 장면에서는 다리 부상까지 입으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대사를 외우기 위해 노래를 만들어보는 노력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으로 체력이 고갈되는 모습까지 담겨 팬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현장에선 화장실도 못 가고,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집중했다”며 “이렇게 많이 울고 많은 감정을 느낀 작품은 처음이다”라고 털어놓은 율희는 “첫 연기 복귀작이자 인생작”이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율희는 2023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후 홀로서기를 시작,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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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